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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KGOD 2023. 7. 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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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용우산

뉴스에서 계속하여 비에 대한 얘기만 나오고 있고 비가 왔다 안왔다 반복하는 등 주변 모든 사람들이 비 때문에 곤욕을 겪고 있다. 얼마전 운동을 갈 때는 너무 화창해서 우산을 들고 나가지 않았는데 집에 갈 때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 가방을 머리에 얹은 상태로 비를 맞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 같이 공유 우산을 운용할 순 없을까??

 

먼저 공용 우산에 대한 서비스가 존재하는지 찾아보았다. 구글링 결과 하나의 업체가 나왔다.

몇몇의 가게와 협약을 맺어 그 위치에 공유 우산을 두고 특정 금액을 보증금으로 걸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왜 주변에는 공유 우산이 생기지 않고 사람들이 굳이? 라는 생각으로 이용하지 않는 걸까??

 

먼저 공유라는 키워드을 떠올리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킥보드는 왜 그렇게 많이 이용할까를  생각해보았다.

1.  개인용 킥보드에 비한 저렴한 가격

2.  이용 이후 특정 위치 반납 불필요

3.  충분한 물량으로 언제든 이용가능

4.  애매한 거리 쉽게 이동가능

나는 위의 리스트를 공유 킥보드를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이유라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공용 우산의 경우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1.  우산을 사는 것에 비해 저렴한 가격

2.  이용 이후 반납 위치의 불편함 최소화

3.  충분한 물량으로 언제든 이용가능

+

4.  비를 맞지 않고 대여가능한 장소

 

그렇다면 왜 공용 우산은 주변에 생기지 않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까??

1.  우산은 보통 집에 여러 개 가지고 있음

  -   우산으로 인해 생기는 쓰레기에 대한 인식 필요 (계속 구매할 필요성을 다시 인지)

 

2.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고 외출 시 우산을 챙겨 나갈 가능성이 있음

  -   일기예보와 다른 날에 비를 맞아본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함.

 

3.  비가 오지 않는 날에 비해 비가 오는 날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음

  -  비는 예상치 못할 때 올 수도 있다는 인지

  -  이 부분은 어떻게 추가적으로 보완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추가로 21년도 뉴스를 보면 일본에서의 공용우산이 한국의 자전거, 킥보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성공하여 800개가 넘는 공유 지점이 생겨났지만 국내의 경우 낮은 회수율로 인해 무산되었던 적이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비오는날 버스 정류장 근처에 우산통을 놔둔 적이 있는데 회수율은 거의 제로에 가까웠다...

그렇다면 회수율을 높힐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1.  우산 거치대에 버려진 우산으로 인해 생기는 쓰레기의 문제를 게재한다.

2.  버려진 우산을 회수하여 거치 시 일정 보상을 제공한다.

3.  정부와 협력하여 회수 시스템을 만든다. ( 일본의 경우 습득한 공유 우산을 경찰에 맡기는 시스템)

 

혹은 낮은 회수율을 어느 정도 감수하고 우산의 원가 자체를 낮춰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우회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먼저 중국의 공용우산이 어떻게 손실을 최소화 했는지 알아보자

1.  우산 공장을 직접 찾아가 원가를 절감하여 생산하는 루트로 계약한다.

2.  우산에 광고를 게재하여 추가로 원가를 절감한다.

 

위의 여러가지 방안을 합쳐 기존에 있는 아이템보다 낫거나 혹은 새로운 좋은 아이템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내용이 이미 누군가는 생각하거나 이 정도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한 것을 글로 적어보는게 기억에 오래남고 창업하는 사람이란 정체성을 확립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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