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창업 부트캠프 본과정 #1

창업 부트캠프 시작은 7월 31일에 했지만 어제까지 월 화 휴가를 다녀오느라 신경을 하나도 쓰지 못하고 다시 달리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공지사항을 다시 체크해보니 심화과정에 과제 제출에 대한 추가 점수가 있어서 매우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앞으로의 자세를 제대로 가져간다면 난 뽑힐 것이라 확신한다. 이틀의 공백을 앞으로의 실행력으로 메꿔보자

 

" 회피 동기를 만들기 위해 긍정적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자 "

이전 블로그 글에서도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회피 동기를 어떤 식으로 가져갈지 생각하고 추후 부가적인 내용을

기재하고자 했었다.

먼저 나는 게임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루 일과가 끝나면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같이 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하지만 그 시간을 스스로가 통제하지 못할 때 내가 진정 해야하는 일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래서 나는 요즘 컴퓨터를 강제로 잠궈버리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직장인처럼 9시부터 6시까지는 데스크톱을 일정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과 메신저는 게임이 돌아가지 않는 개발용 노트북에다가 죄다 옮겨놓았다.

그리고 일과가 끝난 이후에 게임을 온전히 즐기는 것이다. 확실히 내가 할일을 다 해놓고 한다는 생각에 이전에 게임하다가 문득문득 '아 이거 안했는데' 하는 불안감이 들지 않아 매우 좋은 것 같다.

 

 

두 번째로는 이번에 본과정을 후불제로 신청을 하게 되었다. 그럼 이후에 300이 넘는 돈을 다 결제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현재는 대학생이고 따로 직장을 구하지 않아 알바만으로 300을 한방에 쓰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부모님한테 도움을 요청하고 내가 이 과정을 완수한 이후에 후불제를 낼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여행을 가고 여가를 즐기려고 모아놓았던 돈을 전부 부모님한테 드릴 예정이다. 어떻게서라도 매출을 만들고 성공해야할 이유가 생겼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