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마켓을 잘 공략한 사례를 어떠한 것이 있을까?
먼저 니치 마켓이란 틈새 시장으로 남들이 이미 선점하고 있는 시장의 일부를 차별화하여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내 주변에서 니치 마켓으로 성공한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 한번 생각해보았다.
1. 토스
먼저 우리가 많이 쓰는 토스를 떠올리게 되었다. 토스는 기존 은행의 이체 시스템을 개인 간의 간편 송금 서비스를 초점으로 맞추고 출시된 앱으로 추가적으로 통합계좌조회 무료 신용등급조회 등과 같은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고객에게 이용 가치를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은행들이 가지고 있던 여러 이체 시스템중 개인 간의 송금 시스템이라는 니치 마켓을 잘 공략한 사례라고 이해할 수 있다.
2. 라스트 오더
라스트 오더는 동네 식당 마감 할인 서비스로 앱에 등록된 가맹점들의 마감 시간 직전 남은 음식 혹은 상품들을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객이 구매할 수 있게 만듬으로써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 식자재의 폐기를 매출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기존의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앱은 가맹점들이 정해놓은 가격에 따라 고객이 구매를 하게 되지만 라스트 오더는 마감 시간이라는 니치 마켓을 공략하여 매출을 늘리고 싶은 사업자,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고 싶은 소비자 양쪽에 모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볼 수 있다.
3. 삼쩜삼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은 기존의 세무업계가 신경쓰지 못하는 소액 세금신고 대상자라는 니치 마켓을 잘 공략했다고 볼 수 있다. 매년 세금 환급 시즌 전후를 기반으로 소액 세금신고 대상자의 골치 아픈 세금 문제들을 대신 처리해주고 환급되는 금액들을 체크해주는 등 세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크게 성장하고 있다.
즉, 기존의 자영업자나 N잡러 등 세무 업무를 본인이 직접 처리해야하는 대상자들이 쉽게 세금을 신고하고 환급액을 간단히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각지대의 니치 마켓을 잘 공략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한 달동안 1차원적 쾌락와 2차원적 쾌락중 무엇을 더 비중있게 두었는가?
일단 나 자신을 돌아봤을때 바깥 생활을 운동말고는 굳이 하지 않고있고 집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게 거의 전부인 하루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것이 수면욕, 성욕, 식욕, 나태욕에 해당하냐 한다면 그것은 아니다. 나 자신의 계발을 위해 꾸준히 데이터를 쌓아가고 있고 최근에는 게임사 취직을 위해 포트폴리오 작성을 이어나가고 있었다.(창업이 1순위이기 때문에 잠깐 멈춰놓은 상태이다.)
최근 한 달간 내 생활에 있어 1차원적 쾌락과 2차원적 쾌락이 어느정도 비율인지 솔직히 나조차도 조금 헷갈린다.. 굳이 따지자면 사회적으로 뭔가 해결하고 인정받음으로써 오는 쾌락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1차원적 쾌락이 앞서있는 것 같다.
이제 창업하는 분들과 모여 얘기도 나누고 함께 문제도 해결하고 머리를 맞대며 2차원적 쾌락을 올릴 생각에 마음이 설레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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